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4-H회원들은 가방과 옷 등을 천연염료로 염색해보는 체험을 한 후 인근 동삼농원에서 매실을 직접 수확해보는 기쁨을 맛봤다.
센터는 지난 5월 31일에도 청원생명쌀식품연구원에서 4-H회원들에게 청원생명쌀을 이용한 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14일에는 현도면 청원자연치즈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4-H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희두 옥산중학교 지도교사는 “농촌지역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농촌체험활동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 지 고민했는데 4-H회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라면서“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4-H회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