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행복을 부르는 한 걸음 한 걸음’이란 주제로 실시하고 있는 1530 걷기 번개모임은 시 보건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워런치족(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직장인) 번개 모임과 함께 지역 건강걷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당진지역에서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는 모두 58개가 있으며, 등록된 회원만 67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그동안 각자의 생활 터를 중심으로 마을길, 들길, 논둑 길, 운동장 등을 삼삼오오 함께 걸으며 무려 8,592회의 건강걷기를 실천하는 등 걷기 운동의 실천과 효과를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