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방한 때 중국 상징 '판다'도 함께 온다

2014-06-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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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한중 양국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때 중국의 상징적인 동물인 판다를 한국에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중 양국은 이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방침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중국은 자국을 상징하는 판다를 외국에 보내 우의의 사절로 활용하는 '판다 외교'를 펼쳐 왔다.

다만 중국 내 규정상 기증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판다가 한국으로 올 경우 임대 형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 국내업체가 이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 임대가 성사되면 다음달 초로 알려진 시 주석의 방한 때 기념 행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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