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커리어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85.4%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만성피로를 느끼는 직장인들은 신체적 피로감보다는 정신적 피로감을 더 호소했다. 실제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는 직장인(48.2%)이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는 직장인(25.3%)보다 많았다.
만성피로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무력감'(26.3%), '소화기 계통 질병'(18.5%), '우울증'(14.8%), '불면증'(13%), '피부트러블'(12.6%), '탈모'(7.8%) 등을 꼽았다.
이에 직장인들은 피로감 해소를 위해 '주말 등 쉴 때마다 잠을 보충한다'(60.7%),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14.7%), '취미생활 또는 여가활동을 즐긴다'(13.5%), '보충 영양제/보약 섭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