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허리 수술을 받은 지 11주만에 풀스윙을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
골프채널은 지난주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집근처 한 골프장에서 풀스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7일에는 USA투데이가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우즈가 드라이버샷을 포함해 풀스윙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우즈가 7월17∼20일 영국 로열 리버풀GC에서 열리는 시즌 셋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때 투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