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학회, 이른둥이 사연 공모

2014-06-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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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대한신생아학회]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신생아학회는 ‘제3회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주제는 이른둥이를 키우며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 노력, 잘 성장한 이른둥이 사연, 가족과 의료진 등에게 전달하고 싶은 감사·희망 메시지 등이다. 공모 형식과 분량은 제한이 없다.

오는 9월 26일까지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preemielove2014@gmail.com)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1등에는 100만원, 2등과 3등에는 각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입선작을 포함한 모든 입상자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11월 열리는 ‘우리엄지 페스티벌’에 우선 초청된다.

남궁란 신생아학회장은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이른둥이를 건강한 미래 일꾼으로 잘 키워내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이른둥이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대한의사협회·병원신생아간호사회·유니세프·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기아대책본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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