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주제는 이른둥이를 키우며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 노력, 잘 성장한 이른둥이 사연, 가족과 의료진 등에게 전달하고 싶은 감사·희망 메시지 등이다. 공모 형식과 분량은 제한이 없다.
오는 9월 26일까지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preemielove2014@gmail.com)에 제출하면 된다.
입선작을 포함한 모든 입상자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11월 열리는 ‘우리엄지 페스티벌’에 우선 초청된다.
남궁란 신생아학회장은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이른둥이를 건강한 미래 일꾼으로 잘 키워내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이른둥이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대한의사협회·병원신생아간호사회·유니세프·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기아대책본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