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 대상은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상인점, 롯데마트 부평점·구미점·고양점·당진점·평택점 등 총 7곳이다.
롯데쇼핑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점포 건물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건물을 매각하고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드 리스 백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는 7월 내로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싱가포르 증시 상황이 나빠지면서 리츠 공모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상장 계획을 보류한 바 있다.
한편, 롯데쇼핑의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 기준 127.76%로 지난해 1분기 136.80%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