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0일 농심공장(군포시 당정동 소재)을 찾아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심공장은 여성 근로자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는 119신고 및 신속한 대피요령과 초기 소화기 진압요령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됐다.
또 공장 화재 매뉴얼을 토대로 모의 대피·대응 훈련 및 토론도 병행해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상 주기적인 대피훈련과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