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일본에서 유니클로가 처음으로 가격 인상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10일 정윤미 미래에셋연구원은 "일본 의류전문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유니클로에서 8월 이후 판매하는 상품 가격을 5% 전후로 인상하기로 했다"며 "유니클로가 신상품 교체와 함께 일제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유니클로는 그동안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하지 않았다"며 "(사측은) 개인소비가 견조하게 지속될 것으로 판단, 원재료 가격 상승과 엔저 영향을 가격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국내 최대·최초로 승부수...'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오픈유니클로, '로저와 함께하는 24시간' 파리 에피소드 공개 #가격 #미래에셋증권 #유니클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