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KIS 제주)는 1~10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KIS 제주는 안전 관리 계획을 세우고 매뉴얼에 따라 지진 발생에 대비한 △지진 경보 발령 △실제 대피 △대피 상황 점검으로 나누어 각 단계별 실제 대피 운동을 실시했다.
각 학급에서는 교실 전원을 차단하고 출입문을 열어 비상 탈출구를 확보하고 책상, 교탁 등의 시설물 밑으로 들어가 재난 상황 방송을 청취했다.
또 비상벨 소리에 맞춰 담임 교사의 지도하에 지정된 대피 경로를 통해 침착하고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연습을 했다.
KIS 제주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안전사고나 재해 재난에 대비하여 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