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상지영서대와 편의점 강의 신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븐일레븐은 9일 강원도 상지영서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오는 2학기부터 편의점 관련 강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상지영서대에 신설되는 편의점관리론은 편의점의 진열·전산·물류·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강의다.

유통경영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개월간의 인턴실습 프로그램, 4개월의 강의로 구성된다. 강사는 세븐일레븐 관리자급 직원들이 교대로 맡는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관리론 강의 개설을 통해 현장 지식을 전파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편의점이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업태가 돼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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