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셴코 대통령은 7일에 발표한 긴장 완화를 위한 계획에서 3개월 내에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정전에 대한 목표시한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정전의 조기 실현 가능성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는 8일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사들이 모여 3자협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포로셴코 대통령은 "날마다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비싼 댓가를 치르는 것은 용인 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정전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