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적은 나이지만 삶은 내가 어떤 계획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게 조금 더 건강하게 내 인생을 꾸려나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20년 만에 맞는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아이들한테 아무리 잘해도 만회는 못할 것 같다"며 "나이가 들었을 때 아이들이 아빠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프로골퍼 아내와 이혼했다. 세 자녀 중 막내의 양육권은 전 아내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