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은 2010년 여름 세부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당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류현경은 힘들어하는 스태프를 위해 직접 개사한 코믹송을 들려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류현경은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어릴 때부터 힙합을 좋아했다. 랩을 입에 달고 살았다"라고 힙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인과 함께 리쌍의 'rush'를 열창하며 신나는 오프닝을 연 류현경은 "진짜를 보여줄게 나의 직업은 연기자. 인지도는 냇물처럼 낮지만. 흐르는 냇물처럼 나 여기까지 왔지. 운이 안 맞아, 쿵짝이 안 맞아, 쓰레기 같은 시스템 덕분에 난 나락에 떨어졌지만, 늘 핑계대지 않고 묵묵히 내 자신을 찾아가지"라며 직접 개사한 가사로 셀프 디스를 하며 강렬한 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