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대국민 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사전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를 관통하는 1번 국도 12㎞ 구간에서 소방차 7대와 참여자 개인차량 110여 대의 실제훈련을 시행한다.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참여자에 대한 사전설명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소방차 사이렌 소리와 함께 최종 목적지까지 참여차량이 일정 대열을 유지하며 ▲교차로 ▲2·3차선 ▲지하 터널 ▲다리 위 등 구간에서 길 터주기 유도 주행을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길 터주기 장면을 촬영해 공익광고로 활용하고 시민과 함께 행사참여 소감, 느낀 점 등 ‘안전의식’에 대한 생각 공유를 통해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