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가 100% 마무리 된 가운데 최 당선인은 37.09%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재운(새누리당) 후보를 5% 가까이 앞섰다.
최 당선인은 "제가 당선된 것은 민관군 화합을 비롯해 자족도시 '계룡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주길 원하는 유권자의 간곡한 염원으로 생각한다"며 "계룡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열심히 일해 오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아닌 시민 여러분의 승리임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시민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막힘없는 소통으로 시민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제3·4대 논산시의회 의원 및 제1·2대 계룡시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