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한밭야구장에서 나라사랑 시구 및 태극기 등 퍼레이드 열려

2014-06-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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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이 오는 6일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스 야구경기에 앞서 나라사랑 시구 및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장 밖에선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란 테마로 포토존을 설치하여 ‘나라사랑큰나무’ 달기 캠페인이 전개되며 참여자에겐 즉석사진과 배지가 제공된다.

경기 시작 전 구장 내에선 희생과 신뢰를 상징하는 제복입은 군인, 경찰 소방관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뒤들 따라 국가유공자의 애국심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나라사랑큰나무’ 기가 입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 복수초등학생들이 ‘하늘로 전하는 감사메시지가 담긴 풍선을 들고 입장한다.

이어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경비정의 선제기습공격에 끝까지 응사하다 장렬히 산화한 ‘고 조천형’ 중사의 자녀 시은(복수초 6)양이 시구자로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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