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인천 보훈지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 9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청소하기 어려운 주방 렌지후드, 화장실, 베란다, 창문 청소를 비롯하여 말벗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방문가정의 한 할아버지는 “혼자 불편한 몸으로 집안 청소 하기가 어려웠었는데 송도에스이 직원들이 찾아와 깔끔하게 청소를 해줘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송도에스이의 한마음 봉사단은 2013년 4월 창단하여 창단 첫해에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소재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교육하는 ‘인천한누리학교’에서 입주청소를 실시하였고, 두달에 한번씩 인천 보훈지청과 연계하여 국가 유공자 가정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한편, ㈜송도에스이는 2010년 4월 포스코 지원으로 설립된 자립형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사옥의 미화, 주차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직원 중 90%가 취약계층이다.
특히, ㈜송도에스이는 북한이탈주민을 많이 채용하여 이들에게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반기 1회 문화체험을 비롯한 직장적응교육, 직무 전문교육 및 고객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가족적이고 따뜻한 직장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