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2014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을 실시한다.

시간제등록이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도 가능하다.

시간제등록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475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5만원이며, 최대 수강신청 학점은 12학점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 제휴기관 근무자 등에는 20~30%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시간제등록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 과정이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으며, 또한 건강가정사, 청소년지도사, 보건교육사 자격증이 새로운 자격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법고시 및 CPA(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등록하는 학생도 상당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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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강의출석이 가능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간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원서도 모바일로 작성이 가능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강규항 학점은행관리팀장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는 사이버대학 최다 450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어 학위취득에 필요한 교과목을 다양하게 수강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를 권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시간제등록 홈페이지(http://time.sdu.ac.kr)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m.sdu.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2-2128-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