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고속도로에서 차량충돌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손실액이 연간 8710억 달러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방고속도로 교통안전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10년 한해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파손 등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27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망과 부상 후유증을 동반한 의료비용 수입 감소 등 사회적 손실액은 5940억 달러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 기관은 미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3대 주요원인은 과속과 음주운전, 그리고 주의산만운전 등이라고 지적했다.관련기사세월호 사태 "교통사고 불과", 서울대 교수 막말 파문화물차 법규준수로 대형사고 예방하자 #고속도로 #교통사고 #손실액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