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스포츠의학회가 발표한 연례 미국 도시 피트니스 지수, 즉 건강한 도시 순위에서 워싱턴DC가 지난해 1위였던 미니애폴리스를 밀어내고 50개 주요도시 대상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위 선정 이유는 워싱턴DC가 건강관리에 힘쓰는 주민의 비율이 높고 좋은 운동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학회는 밝혔다. 피트니스 지수는 당뇨와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자 비율과 금연과 과일소비 등 개인의 건강관리 노력, 공원과 유기농 판매점 등 건강관련 사회적 여건, 그리고 수영장과 놀이터 같은 운동시설 수 등 4개 분야별 점수를 합산한 것이다. 건강상태가 가장 나쁜 도시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향인 테네시주의 멤피스로 나타났다.관련기사"베이징 공기오염, 사람살기 부적합"사회과학원 "베이징, 거주하기 부적합" #건강 #도시 #순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