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구점 화재… 화마 전국 곳곳 순회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

2014-05-29 17: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9일 오후 2시 17분께 울산시 북구 송정동 국도 7호선 도로변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대원 40여명과 펌프차 25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울산공항소방대도 현장에 출동해 진화를 도왔다.
하지만 가구점의 특성상 가연성 소재가 많아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고 연기가 퍼져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인근에 위치한 다른 가구점들에 불길이 옮길 우려가 있었지만, 추가 피해 없이 진화됐다.

울산시소방본부는 이 화재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로 된 2층짜리 건물(전체면적 190㎡)과 내부에 보관돼 있던 모든 가구가 불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해 국도 7호선 울산에서 경주 방면 교통이 2시간여 동안 정체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계속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