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 김대섭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 류병선 구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FTA 체결 국가별 복잡한 규정에 대한 교육과 전문 관세사의 실시간 컨설팅을 통해 해외수출시장 개척과 판로확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FTA 활용지원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경북도는 FTA 맞춤형컨설팅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컨설턴트인력 POOL제공 및 교육 및 만족도평가, 구미상공회의소는 사업전담기관으로써 사업운영과 컨설팅업체 사후관리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내용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FTA 대응능력이 미흡한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하청업체 50개사를 시범 선정해 전문 관세사를 업체별로 1:1 매칭, FTA 관련 정보제공 및 원산지증명발급 등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중소수출업체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