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에 따르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 교통모델 발굴에 역점을 둔 '서종면 농촌 맞춤형 버스(가칭 YP 행복버스)'를 공모,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형 모델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년간 1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지원여부도 결정된다.
군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운행횟수가 적은 서종면 오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YP 행복버스' 를 운행한다.
수입리, 노문리, 명달리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주민 7800여명에게 교통서비스도 제공한다.
송돈용 군 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교통 수요와 여건에 맞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도입을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심귀가를 돕고 노약자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