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황금연휴…‘재미+자녀교육’ 가능한 여행지는?

2014-05-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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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엑스포공원·부여 백제문화단지·분당 한국잡월드 등 꼽혀

충남 부여의 백제문화단지에 있는 사비궁.                   [사진=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



5월초 연휴에 이어 현충일인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또한번 연휴가 온다. ‘황금 연휴’를 자녀들과 함께 보낼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을 듯하다.

여행 재미는 물론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육콘텐츠까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이른바 ‘에두(edu) 투어’(교육관광)다.

여행전문가들은 에두 투어의 적합지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제문화단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항공우주박물관, 한국잡월드 등을 꼽는다.

경북 경주시 천군동에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역사 문화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가능한 신개념 문화테마파크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에 있는 백제문화단지에 가면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다.

과학자를 꿈꾸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첨단과학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대전엑스포과학공원(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에 가볼만 하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항공우주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녀들의 진로를 알아보고 미래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국잡월드(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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