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10일까지 원예농산물·전통식품·건강기능성식품·일반식품·외식 등 5개 분야의 파워브랜드를 지방자치단체 추천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브랜드경쟁력 등 서류평가, 시장 인지도평가, 유통관리 등 현장평가, 디자인·맛 등 제품평가를 거쳐 22개 브랜드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파워브랜드에 선정되면 9월 2∼5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대통령상 등을 받을 수 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파워브랜드에 대한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세계 농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면서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계속 선발해 우리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