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국 헌법중단 우려…민주정부 조속히 출범 해야"

2014-05-23 17: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부는 태국 군부가 22일 쿠데타 선언을 밝힌것에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민주적 정부의 출범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23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태국 내 헌법 중단 사태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태국 국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민주적 정부가 조속히 출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1단계로 돼 있던 태국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자제'인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태국 군부가 22일 쿠데타 선언을 밝힌것에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민주적 정부의 출범을 촉구했다.


태국에서 '여행 제한'에 해당하는 지역은 나라티왓·파타니·얄라州, 송크홀라州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지역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조정된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해 태국 방문이 예정된 국민들은 방문 필요성을 신중히 결정하고, 이미 체류 중일 경우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 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