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사용자 맞춤형 MTS 호응

2014-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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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증권이 사용자 맞춤형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로 투자자를 사로잡고 있다.

편의성이나 시인성이 크게 향상됐을 뿐 아니라 딱딱한 화면에 감성까지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25일 동부증권 관계자는 "주로 편의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MTS를 이용자 취향이나 심미적인 만족감까지 고려해가며 개선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면에서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이용 목적에 맞게 직관적으로 MTS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몬드리안 작품 콘셉트를 적용했다. 기능에 감성을 더하면서 MTS가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동부증권 MTS 첫 화면은 다양한 색상 및 크기를 가진 박스로 구성돼 있다. 각 박스 안에는 지수, 종목, 매매동향 정보가 들어가 있다. 30초마다 정보와 차트가 번갈아 노출된다.

박스 배경에 색상을 이용해 등락을 표현하기 때문에 한눈에 흐름을 파악할 수가 있다. 취향에 따라 박스 위치를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심종목에 대해 일괄 세팅을 적용하면 관심종목이 전광판처럼 펼쳐진다. 특히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 박스를 바탕화면으로 이동시켜 MTS를 실행하지 않고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도 많은 점이 개선됐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뒤쳐지지 않는 광범위한 금융상품 주문이 가능하다. 주식이나 주식워런트증권(ELW) 뿐 아니라 야간선물옵션, 장내채권, 펀드를 비롯해 이용 가능한 상품이 크게 늘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능을 강화시킨 것도 특징이다.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SNS 아이디로만 로그인해 MTS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비롯한 SNS 채널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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