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프로그램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물론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에 의한 진료와 혈액검사, 영상의학검사, 피부반응 및 폐기능 검사 등이 실시되었다.
한편, 인천 중구보건소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중·고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4일에도 진행하고, 이후 8월까지 총 2회 더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손병관 센터장은“오래 전부터 중구보건소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의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알레르기 질환이라는 만성병을 관리하는 의미에서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760-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