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소비를 촉진하고 웰빙시대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명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3단계 탑프루트 단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단감 생산단지는 문산읍 구월애 단감단지(단지대표 우종광) 26ha에서 250톤의 탑프루트 과실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5월 단감 포장관리는 나무세력, 토양관리로 밑거름이 부족한 포장은 적정 추비를 시용하고 웃자란 가지는 잘라주도록 하며 탄저병, 총채벌레, 노린제 등 효과적인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전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는 진주시 탑프루트 단감 생산단지에서는 230톤 탑프루트 단감을 생산하여 유통센터에 전량 출하하여 일반 재배한 농가보다 가격이 20%이상 높게 판매 되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했다.
진주시는 금년에도 '과일의 품질향상을 위해 당도증진과 착색증진, 적과와 적뢰, 정형과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에 의한 품질 규격화' 등에 중점 기술지원하여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갖춘 명품과실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