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2일 새벽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야탑역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정부의 책임방기로 발생한 이번 사태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통감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기초지자체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성남시는, 세월호 참사에서 국가위기관리시스템 부재와 정부의 책임회피 여파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민선6기 첫걸음은 시민의 안전에 대해 비전이 얼마만큼 준비되었는가로부터 출발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안전 va 불안전’한 언행을 심판하는 선거가 된 만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