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장을 비롯 22개 당진 문화예술인단체가 21일 오후 6시 이철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당진은 산업화에 치중하다보니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가 소홀해졌으며 이에 대한 투자 요구를 받아들인 당선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당진의 문화예술인 20여명이 21일 오후 6시 이철환 새누리당 당진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들은 “민선 5기가 시작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철환 후보를 예의주시해 왔다”며 “이철환 후보는 문화예술, 종교문화, 역사관광 부문의 공약을 임기 동안 거의 마무리 지었거나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철환 후보가 준수한 문화 공약으로 ▲당진문화재단 설립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개최 ▲당진시립박물관 건립 착수 ▲심훈기념관 설립 착수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앞으로도 “이철환 후보는,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지시줄다리기를 평화통일의 디딤돌로 삼고 유네스코 인류문화 무형유산으로 등재시킬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당진 문화예술의 격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이철환 새누리당 당진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철환 후보는 “문화 예술인 한 분 한 분의 바램과 희망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