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협약체결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시종․오영교)와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광역연맹)이 21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공동으로 노력하여 나가기로 협약했다.

광역연맹은 청렴을 기반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미래 창조, 16개 시‧도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출범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의 통합의 주체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윤주용 광역연맹 노조위원장과 임원, 15개의 시‧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엑스포조직위와 광역연맹은 이날 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문, 엑스포 추진을 위한 적극적 홍보 및 지원, 엑스포 행사와 관련한 상호 합의하는 업무 등에 협조체계 내용이 담긴 지원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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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서 윤주용 광역연맹 위원장은 “충북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엑스포 적극 홍보 및 입장권 판매 지원 등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은 “광역연맹이 우리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이번 협약은 전국 11만 공무원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를 얻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강조하면서 “바이오엑스포를 70만의 관람객과 7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230여개 유수의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바이오 축제로 만들겠다.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12까지(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KTX오송역 인근)에서 개최되며, 질병 없는 바이오, 예뻐지는 바이오, 재미있는 바이오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중장년층, 젊은층,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첨단 바이오 및 화장품‧뷰티 제품도 전시‧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