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의 끝없는 욕심’ 다음 시즌 폭풍 영입 예고

2014-05-21 08:19
  • 글자크기 설정

칼둔 알 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사진출처=맨체스터 시티 FC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이번 시즌 리버풀 FC를 힘겹게 제치고 다시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가 다시 한 번 다음 시즌 폭풍 영입을 예고했다.

맨시티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는 20일(한국시간) “(지난해와) 같은 상황을 기대하라. 하지만 더 이른 시기에”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돈 보따리를 풀 준비가 됐음을 암시했다. 이어 “우리는 필요한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있다. 보내야 할 선수와 스쿼드 강화를 위해 영입해야 할 선수를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말해 선수단의 대대적인 개편도 예고했다.

그는 또 “우리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실행안을 기대해도 좋다. 월드컵이 끝난 뒤 멋진 프리시즌을 보낼 것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개 대회에서 모두 경쟁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이적 시장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페르난지뉴, 헤수스 나바스, 알바로 네그레도, 스테반판 요베티치 같은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경쟁 구단들을 따돌렸다.

과연 맨시티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핵폭탄 급 영입 뉴스를 터트릴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