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직후 프랑스로 출국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YTN에 따르면 대균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인천공항 내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을 구매했다. 그러나 당시 대균씨는 검경합동수사본부로부터 출국금지된 상태라 비행기에 탑승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프랑스에는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검찰, 유벙언 장남 대균씨 오늘 2차 체포 나서(1보) 검찰은 잠적 상태인 대균씨가 아직 국내에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소재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벙언 #유벙언 소재 #유병언 장남 도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