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지마 히데토시는 20이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김성수 감독의 한일합작영화 '무명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무명인'은 기억을 잃어버린 천재 화학자(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둘러싼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김효진은 니시지마 히데토시를 돕는 한국인 기자 강지원을 열연했다.
이날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김성수 감독님이 출연을 제안하는 편지를 직접 써서 보냈다"며 "진정성 담긴 러브레터에 마음이 움직였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편지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