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실종 당시 위성 데이터 곧 일반 공개

2014-05-20 17: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지난 3월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편에 대한 수색활동과 관련해 영국 민간기업 인마샛(Inmarsat)의 인공위성이 당시 관측한 데이터가 곧 일반에 공개된다고 CNN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민간항공 당국과 인마색이 20일 공동성명을 발표해 '투명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 공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 겸 교통장관 대행은 19일 승객 가족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 아래 인마샛에 데이터 공개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인마샛 위성은 말레이시아 항공기와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긴 후에도 여객기에서 자동 송신된 신호를 확인했다. 이 신호를 분석한 결과 수색 범위는 인도양 남부해역으로 특정됐다. 그러나 수색이 장기화됨에 따라 승객 가족과 전문가, 언론에서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