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말레이시아 항공은 한 때 21% 급락해 증시 상장 이래 최저가를 갱신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경영 재건 중이던 3월에 여객시 실종사고가 발생해 이용객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나지프 말레이시아 총리는 16일 “경영 파산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미국 언론으로 보도돼 매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항공 주가는 지난 16일에도 9% 하락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정부 계열의 투자회사가 약 70%를 출자했으나 2011년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후에도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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