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난해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다수의 게임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잡는데 성공한 CJ E&M 넷마블은 스포츠 게임의 명가 애니파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3종의 출시를 예고했다.
우선 5월 말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인 캐주얼 골프 게임 ‘다함께 나이샷’은 화사한 그래픽이 인상적이고 간단한 조작법으로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두 번째 게임 ‘마구마구: Live!’는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포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플레이 방식이 특징인 실사 야구 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국내 9개 구단의 선수 및 구장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친구들과 1대1 실시간 대전을 즐기는 과정에서 진일보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 선사하는 짜릿한 긴장감을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캐주얼 축구 게임 '차구차구'는 쉬운 룰과 간편한 조작법이 특징으로 싱글리그 및 배틀리그와 다양한 캐릭터와 대결하는 스테이지 형식의 스페셜 리그, 리듬게임과 유사한 미니 게임 등 총 4가지의 모드를 제공한다.
국제축구선수협회에 등록된 2000여명의 실제 선수를 귀엽고 친근한 SD캐릭터로 표현해 기존 축구 게임이 주지 못했던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현재까지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 등 10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으며 2014년 RPG 장르를 중심으로 한 50 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