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반도체 및 태양전지 제조 전문기업인 제우스는 자회사인 ㈜3Z가 40인치 대형 DBB(Double Block & Bleed : 양방향, 2-WAY) 플러그밸브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러그밸브는 관로의 중간 등에 설치되어 기체나 액체의 유입량, 유출량 또는 유체의 압력 및 흐름 방향 등을 제어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는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에 주로 사용되는 필수 부품으로 3Z는 현재 유럽, 중동, 아시아 및 미주지역 등 세계 5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플러그밸브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세계에서 5~6개사에 불과하며, 이중에서도 3Z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그밸브 전 제품 군에 걸쳐 생산이 가능하다. 관련기사"내년에 혼 좀 나자"…'한화생명 이적' 제우스 최우제에 T1 전 동료들 댓글 '눈길'제우스 떠난 T1 '제오페구케' 해체…이제는 '현준페구케' 뜬다 3Z 관계자는 "DBB 플러그밸브는 뛰어난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다른 제품 대비 고부가 제품이다"며 "향후 해외 종합설계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우스 #제우스 #제우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