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장 후보가 비즈니스 시정을 통해 시민살림부터 챙길 것이라는 다부진 포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수도권 최고의 경제·교육도시,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건강한 청정도시, 안전한 하남시를 완성해 시민에게 보답하겠다”며 5대 핵심공약 중 일자리 창출과 세수등대에 관한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또 "민선 5기 시장을 역임하면서 하남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가슴 뛰는 열정으로 일해 왔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며, "우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하남의 경제를 활성화 시켜 시민이 먼저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곧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고 경제성장은 다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동력인 아시아 최대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와 자동차부품상가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 9,000여개의 창출과 710억 원의 세수증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