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 개설

19일 서울 목동 이대목동병원 본관 1층에 마련된 호스피스실 개소식에서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조명희 자원봉사팀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남은미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장(왼쪽 6번째부터) 등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대목동병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일 본관 1층에 호스피스실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호스피스실은 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실장을 맡고 유은선 소아청소년과 교수·문혜성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등 의료진과 사회사업과, 원목실, 전문 교육을 받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운영을 담당한다.

병원 관계자는 “호스피스실은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고 “지역사회·전문기관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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