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식회는 오는 6월 1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조정위원회 시식회에 앞서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와 급식전문위원, 급식위탁업체인 아모제푸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식회는 대회 기간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식당에서 1만3000여명의 선수·임원들에게 제공할 5일주기 메뉴 중 첫째 날 중식 메뉴 85가지를 선보였다. 참가국의 특성이 반영된 서양식, 동양식, 이슬람식, 한식 등을 구성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에 대한 감동은 정성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