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김생연 공주시산림조합장이 5월16일 산림조합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생연 조합장은 76년 공주시산림조합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산림조합에 몸담아 오면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권익보호를 위한 임업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해 산림자원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조합장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선진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산림경영기반 시설구축․친환경 산림사업을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휴양시설 및 쉼터를 제공해 왔으며, 어려운 농촌경제를 감안하여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제도를 마련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흑자경영으로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배당 및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충남에서 1등 전국에서도 최상위권 조합으로 발전하는데 매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준 덕분에 임업기술지도사업을 비롯하여 자원조성사업 신용사업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김생연 조합장 “금년도에 추진 중인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완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조합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산림조합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아감으로써 숲과 더불어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산림자원조성 산주 및 임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등 산주와 임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역량강화 등을 위해 앞장서는 등 임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윤 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