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19일 오후 8시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인근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녹번역 방향으로 가던 배달용 오토바이가 471번 시내버스에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최모(18)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사망했다. 또 오토바이가 넘어져 미끄러지면서 불이 났으나 4분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오토바이는 1차선으로 주행하던 중 반대 방향 버스전용차로와 1차선 사이 중앙선에 깔려 있던 연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관련기사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민‧관 ‘맞손’ 대전서부경찰서『실버안전 드리미』와 함께하는 맞춤형 안전 교육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버스 #오토바이 #충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