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 청원사랑 오창부녀자모임(회장 최예자)는 19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7080낭만콘서트에서 관내 결식아동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오창부녀자모임은 6년째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생필품,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일찻집 현장에는 낮에는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밤에는 초대가수의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오창부녀자모임 관계자는 “지난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이 참 많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