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폭팔사고 현장
아주경제 이형석 기자 =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금정역 내에서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절연장치가 폭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섰지만 사고현장 주위의 스크린 도어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열리지 않고 있다.
이번 금정역 폭팔사고로 상행선 당고개방면 전철 운행이 20여분 중단됐다.
지하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민들은 "상왕십리역부터 금정역까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금정역 사고에 불안하다", "서울 지하철 이래서 타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