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서강준 하트 문자에 "한국에서는 남자가…"

2014-05-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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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봄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서강준에게 하트 문자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박봄은 모델 이소라, 격투기 선수 송가연과 함께 타로점을 보러 갔다.

이날 박봄은 타로 점괘에서 '박봄에게 이끌린 남성이 있다'고 나오자, 서강준의 하트 문자를 떠올리며 "한국에서는 남자가 하트를 잘 보내느냐"고 물었다. 앞서 서강준이 문자 끝에 빨간색 하트를 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송가연은 "나도 받았다"고 말했고, 서강준의 문자가 단체 문자였음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봄, 실망했겠네", "룸메이트 박봄, 오해했구나", "룸메이트 박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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