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은 5년 6개월 만기로 4억 호주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된 캥거루본드는 한국 금융기관에서 처음 발행되는 5년 초과물이지만, 호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총 주문량이 증가해 당초 계획보다 1억 호주달러 증액된 것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과 호주의 FTA 체결 및 정상회담으로 다져진 양국 관계를 기반으로 외자조달 기반을 확대하고, 호주의 기관투자자들이 우량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통합산은 출범 앞서 '산은 항아리형 인력구조 손질'통합산은, 내년 1월 공식 출범(종합) #산업은행 #캥거루본드 #호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