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19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벽동공’출신의 시장, 노동자 출신의 시장이라는 수식이어가 따라 붇는 김 후보의 4선 도전을 지지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지부 차원의 지원을 결의 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김 후보는 범양냉동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근로조건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도 노동단체에 대한 지원과 노동자 자녀들의 복지, 취업지원 등 친 노동자, 서민 정책에 중점을 둔 시정활동을 펴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노총 차원의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자 출신의 최초 4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군포, 일거리가 넘치는 군포, 시민이 안전한 군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들이 질 좋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